•
긴장되어서 말이 빨라지거나 않았다. 지금까지 면접 본 중에 가장 편안했어요
•
사무실 분위기는 깔끔하고, 책상 사이 간격이 넓은 것 같아 보였다. 내가 갔을 땐 조용한 느낌이었는데 난 이것도 좋다.
•
면접관 2분과 대화를 나눴고, 한 분은 기업부설연구소 소장님, 다른 분은 부장님 같은 느낌이었다.
•
면접 준비라고 할만한 건 지난 번 면접 했을 때 대답이 어려웠던 질문과 자기소개를 Chat-GPT에 요청했고, 외우거나 소리내어 읽어보지는 않았다.
•
기업에 대해서 검색해봐도 특별하게 나오는 것도 없고 그냥 ‘다양한 에너지 관련된 컨설팅을 한다’의 느낌이었다.
•
처음엔 10년 가까이 된 이력에 대해서 물어보셨다. 직접 참여하지 않아서 잘 알지 못하는 ESCO(에너지절약전문기업) 사업의 프로세스나 성과를 물어보길래 ‘기업 정보 캐는 건가’ 싶었다.
•
대화를 나누다보니 접점은 많았다. 데이터 분석 직무에서 다시 에너지 분야로 선회하면서 에너지 효율화 역량 + 데이터 분석 역량 + 제조업이 콜라보된 일거리를 찾았는데 흩어진 수치들의 정보화(문서 > 디지털), 디지털화된 데이터 분석, 예측, AI를 이용한 고도화 등 단계적으로 FEMS를 실행해나가고 싶어 하셨다.
•
출장 업무는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라 타격은 없, 무엇보다 운동하는 곳에서 이동 동선이 가까워서 좋다.
•
사용량 예측 프로젝트를 해보길 잘했다.
•
추가 질문은 준비한게 없어서 면접장에서 사업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여쭤보았다.